봄소식 / 정호순 ―사진 낭송 정호순 봄소식 / 정호순 ―사진 낭송 정호순 봄소식 / 정호순 1 눈 쌓인 나뭇가지 얼어서 부러지나 비에는 빗물 있고 눈에는 눈물 있다 가지에 수북한 사연 어이 님의 탓일까 2 눈 물이 만든 눈꽃 눈물이 얼어붙어 나무엔 눈 꽃 피고 눈에는 눈물 피네 봄이 와 눈꽃 녹으면 눈물일까 눈 물일까 3 산에는 복수꽃이 뜰에는 매화꽃이 연이은 꽃 소식을 벌 나빈들 모를까 만물이 다 아는 봄을 그 님은 모르시네 ―계간『詩하늘』(2019년 봄호) 나의 글과 사진/내 사진 2023.03.20
산수유 꽃과 생강나무 꽃 차이 -3월 19일 촬영 산수유 꽃과 생강나무 꽃 차이 -3월 19일 촬영 산수유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은 생강나무와 같다. 멀리서 보면 노란색이라 비슷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년 꽃의 모양새가 전혀 다르다. 산수유는 아주 작은 꽃들이 한 가지에 20~30개씩 모여서 우산 모양으로 핀다. 반면 생강나무 꽃은 가지 겨드랑에 피며 모양은 팝콘이 터진 것처럼 팡팡 피어난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 자웅 일주 암수한그루이고 녹나무과인 생강나무는 자웅 이주로 암수딴그루인데 사실 봄에 아무리 들여다 봐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생강나무 꽃나무를 암수 구별하기 어렵다. 다만 꽃이 더 크고 복실한 것이 암나무라고 한다. 생강나무도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은 산수유와 같다. 산수유는 들에서 많이 보이며 생강나무는 산에서 자란다. 이른 봄산 황량한.. 나의 글과 사진/내 사진 2023.03.20
봄 소식 /정호순 -낭송 유남숙 봄 소식 /정호순 -낭송 유남숙 봄소식 / 정호순 1 눈 쌓인 나뭇가지 얼어서 부러지나 비에는 빗물 있고 눈에는 눈 물 있다 가지에 수북한 사연 어이 님의 탓일까 2 눈 물이 만든 눈꽃 눈물이 얼어붙어 나무엔 눈 꽃 피고 눈에는 눈물 피네 봄이 와 눈꽃 녹으면 눈물일까 눈 물일까 3 산에는 복수꽃이 뜰에는 매화꽃이 연이은 꽃 소식을 벌 나빈들 모를까 만물이 다 아는 봄을 그 님은 모르시네 나의 글과 사진/내 시 - 내 시조 2023.03.18
봄 소식 /정호순 -낭송 정호순 봄 소식 /정호순 -낭송 정호순 봄소식 / 정호순 1 눈 쌓인 나뭇가지 얼어서 부러지나 비에는 빗물 있고 눈에는 눈 물 있다 가지에 수북한 사연 어이 님의 탓일까 2 눈 물이 만든 눈꽃 눈물이 얼어붙어 나무엔 눈 꽃 피고 눈에는 눈물 피네 봄이 와 눈꽃 녹으면 눈물일까 눈 물일까 3 산에는 복수꽃이 뜰에는 매화꽃이 연이은 꽃 소식을 벌 나빈들 모를까 만물이 다 아는 봄을 그 님은 모르시네 나의 글과 사진/내 시 - 내 시조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