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ㄱ,ㄴ,ㄷ)

순우리말 (ㄱ,ㄴ,ㄷ) 

 

(ㄱ)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분하다·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센)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걸음 : 뒷걸음질을 치는 행위. 일이 매우 더디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함을 이름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하다 ; 알뜰하게 매만져 잘 보전하다
가탈 : ①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②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개꾼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갈래다 : ①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②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갈마들다 : 새로이 또는 번갈아 나타난다. (착찹한 사상이나 감정이)엇갈려 일어나다.
갈마보다 : 이것저것을 번갈아 보다.

갈매빛 ; 짙은 초록색
갈무리 : ①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일을 끝맺음

감잡히다 : 남과 시비(是非)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갊다 ; 간직하다  

강짜를 부리다 :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 : ①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②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거우다 :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건목 :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걸때 ; 사람의 몸피의 크기,체구,덩치
걸싸다 : 일하는 동작이 매우 날쌔다.
걸쩍거리다 : 성질이 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스럽게 덤벼들다.
걸태질 : 탐욕스럽게 마구 제물을 긁어모으는 것.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게염 :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 cf)호리한 소 한 마리가 끄는 작은 쟁기.
게염 ; 시새워서 탐내는 욕심
겯고틀다 : (시비나 승부를 다툴 때 지지 않으려고)서로 버티어 겨루고 뒤틀다.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딴 :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수 업게 된 상태.
결두리 : 농사꾼이 힘드는 일을 할 때 끼니밖에 간식으로 먹는 음식.새참.

곁부축: 곁에서 부축하는 것

고갱이 : 사물의 핵심.

고깝다 : 야속하고 섭섭하다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고 기름진 논
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아슬아슬한 순간

고삿 : ①마을의 좁은 골목길. ②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뿔 : 감기

고아대다: 큰소리로 시끄럽게 떠들다

고추바람 : [명]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cf)곧추뜨다 : 눈을 부릅뜨다.
골갱이 : ①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②일의 골자.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곰비임비 ; 자꾸 앞뒤 계속하여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하는 짓이 잘고 꼼꼼하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곱은자 집:ㄱ자집
곳갓:내연의처
공골차다:속이 꽉차다

공다리 :권세로 백성을 괴롭히는 관원

공성이 나다 : 이력이 나다. 길이 들다.
공중제비 :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다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재주.
공치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관솔:송진이 붙은 소나무

괭이잠 :자주 깨며 자는잠
괴괴하다 :쓸쓸할만큼 고요하다
괴덕 :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굄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닥꺼리.
구레논:낮아서 늘물괸 땅바닥 논
구름발치 :구름과 맞다는곳

구름장:구름덩이 구름자락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붓:잎담배 엮은두릅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않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의좋게 지내다,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실 : ①공공이나 관가의 직무(職務). ②세금(稅金). ③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구어박다 :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굴레 : 마소(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 매는 줄.
굴포 :물이 들어 못 빠진 곳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는 빛이 보이다.
굴타리먹다 : 오이·호박·수박따위를 벌레가 파먹다.
굴통이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닐다 :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굽도리 : (방안의)벽의 아래 가장자리.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궁따다 : 시치미떼고 딴소리를 하다.
궂기다 ; '죽다'의 존대
귀살쩍다 : ①물건이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귀잠:아주 깊은잠

귀잠 :아주 깊은잠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그느다 :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러뭍다 :흩어진 것 한데 모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린내: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고대어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악하다 : ①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사납고 모질다. ③몹시 부지런하다.

금 :가격 (예)금놓다

긍이:보리밭 사이 다른 것을 심다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은 도구.
길미 :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 돈. 이자(利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김바리 : 이익을 보고 남보다 앞질러서 차지하는 약은 꾀가 있는사람.
까대기 :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과부 : 청혼한 남자가 죽어서 시집도 가 보지 못한 과부. 망문과부(望門寡婦)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오작(烏鵲)
깐깐오월: 지루하게 지나간다는 뜻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얼음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뭇: 깜빡
깜지기실:몹시 가늘고 긴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①꿩의 어린 새끼. ②외양이 거칠게 생긴사람. cf)꺼펑이 : 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껄대청 :목청
꼬깔춤 :이불을 들먹이며 성교하는 짓
꼬꼬외 :잘못자라 비틀어진 오이
꼬두라미 :막내
꼬리별:살별:혜성
꼬치미:오뉴월에 돋는 산나물

꼭지 :처녀
꼴두기질 :가운데 손가락질로 욕하는짓

꽃눈개비 :흰눈같이 떨어지는 꽃
꽃다지:[명] 오이, 가지,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에 열린 열매.

꽃등 :맨처음
꽃무덤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꽃잠 :신랑신부가 처음으로 자는 잠

꾸미 : 찌개나 국 따위를 만들 때에 넣는 고기붙이.

꾸미꾸미:여러 꾸러기
깨끔하다 ; 깨끗하고 아담하다
꼲다 ; 성적이나 실적을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다 끄덩이 :단서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끔말 :들머리:서론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①끈의 길지 않은 토막. ②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
끄느름하다 : 날씨가 흐리어 어둠침침하다.
끄먹끄먹 :희미한 불빛이 꺼질 듯 말 듯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끼끗하다 ;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ㄴ]  
나닐다 :날아다니다.날아서 오락가락 하다
나무말미 :장마중 잠깐개어 풋나무를 말릴만한 겨를
나부대다 :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나분하다 :나직히 날아 땅에 가깝다
나오르다 :소문이 퍼져 입에 오르내리다
나울나울 :너울너울:
나절로 :나 스스로; 너절로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바다 ;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장: 한데 벌려놓고 팔고 사는 장

난전:허가없이 길에 함부로 상품을 벌려놓은 전
난질 :여자가 정을 통한 남자와 도망하는 일
난출난출:덩굴식물이 바람에 가볍게 움직이는 것
날가지 :잎이 없는 맨가지
날땅 :개간하지 않은 땅
날밤 :부질 없이 새우는밤:~집:밤새우는 선술집
날빛 :햇빛
날비 :노드리듯:죽죽 퍼붓는비

남새 :심어서 가꾸는 채소:야채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의나이 :환갑이 지난 후의 나이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좀 넉넉하게 치다.
낭끝 :벼랑끝
낯가리기잔치:체면치레 잔치
낯꽃피다 :얼굴에 밝은 빛이돌다
내나 :결국은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리기 :유전
내모레 :글피
내미룩 네미룩:책임을 서로 미루는 것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함.
냇내 :연기의 냄새
너겁 :괸물에 몰려 떠있는 잎사귀,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뿌리
너럭바위 :넓고 평평한 바위
너른하다 :꽃이 활짝피거나 화려한 광채가 넘치다,많이 흩어져 성하다

너볏하다 ; 번듯하고 의젓하다
너비아니 ; 쇠고기를 얇게 저며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너웅가지 :남과 잘사귀는 수단,붙임성,포용성
너울춤 :흥겨워서 팔다리를 내저으며 추는춤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자빠짐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넘나들이 :분수에 넘친행동
넘나들이 :왔다갔다하며 드나드는 일
넘놀다:넘노닐다:나비나 새가오르락 내리락하다
넘지다 :건방지다 :넘진소리

네둘레 :동서남북:사방
노굿 : 콩이나 팥 같은 것의 꽃. 
노느매기 :물건을 여러몪으로 나누는 일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량 :느릿느릿 천천히:노량으로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박이로 ; 줄곧 오래
노부꾼 :늙은 짐꾼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해 :바닷가에 펼친 들판
논다니 :몸과 웃음을 파는 여자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놀놀하다: 만만하여 보잘것없다

농익다(濃--):[동] 과실 따위가 흐무러지도록 푹 익다

높가지: 높은데 있는 가지
누리 : 공중에서 빗방울이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덩어리. `우박(雨雹)` 
눈꼽재기창 :작은창으로 열지 않고 내다 볼수 있는창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석임물 :녹아 내리는 물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①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눈흘레 :눈요기로 상대방과 성교를 상상하는 일
눗덩이 :모양이 둥그스레한 파도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느즈러지다 ; 마음이 풀리다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늘름 ; 재빠르게 혀나 손을 놀리는 모양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 또는 가능성, 장래성
능그다: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능두다 ; 빠듯하지 않게 여유를 두다

능준하다 ; 표준에 차고도 남아 넉넉하다
늦마 ; 제 철이 지난 뒤에 지는 장마
늦사리 :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 일. 또는 그 농작물.
니일니일:잇달아 꼬리를 물고 움직이는 모양

[ㄷ]

다님길 :보도
다따가 :별안간,갑자기
다락같다 : ①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②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래 :피지않은 목화열매
다릿돌 :징검다리
다래다래 :작은물건이 많이 매달리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다리솟곳 :팬티
다문다문 :이따금,촘촘하지 않게:드문드문
다복다복 :곳곳에 매우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더북더북
다복솔 ; 가지가 다보록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다직하면 :기껏해야,많이 잡아야:~해서~해야
다짐장 :다짐글:서약서
닦아세우다 :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닦은 방울같다 :하는짓이 아주똑똑하고 영리하다
닦음새 :화장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단춤:몸을 살랑살랑 흔들며 추는춤
달가림:월식
달걀가리 :헛일,쓸데없는공상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넘이 :달이 막 지는 무렵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물결 :달빛이 은은이 비낀물결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①큰 다툼. ②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②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더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①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②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가니 :[명]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거리 ; 따로따로 하지 않고 한데 합쳐 하는 일
도다녀오다 ; 갔다가 지체하지 않고 올 길을 빨리 오다

도담하다 ; 탐스럽고 아담하게 도드라지다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좋게 또는 더 높게 보다. 도두보면, 도두보고.
도르다 ; 몫몫이 나누어 돌리다
도리기 ; 여러 사람이 돈을 추렴하여 같은
도린곁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사리[과일] 1. 저절로 떨어진 풋실과   2. 못자리에 난 작은 잡초.

도섭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저하다 ; 학식이나 재능이 아주 대단하고 깊다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 오르는 햇볕
돌림턱 ;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음식을 내는 일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동촉촉 ; 매우 삼가고 조심함
동뜨다 ;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①차례가 잘 이어지다. ②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①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지기 : ①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얹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②(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두남두다 : ①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①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②웅덩이나 도랑에서 지대가 높은 논으로 물을 퍼올리는 기구. cf) 두레먹다 : ①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다. ②음식을 장만하고 농군들이 모여놀다.
두름성 ; 주변을 부려서 일을 해가는 재주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솥이나 큰 독.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를)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뒷배 ; 표면에 나서지 않고 남의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드레드레 ; 물건이 매달려 흔들리는 모양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있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숙하고 차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①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②슬쩍 귀띔해 주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뜸베질 ; 소가 뿔로 들이받는

[출처] 순우리말 (ㄱ,ㄴ,ㄷ)|작성자 seed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