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은 십자나무 꽃이라고도 하는데 예수가 못에 박힌 십자가가 이 나무였었기 때문에 이 나무가 마음 아파하자 이에 감동한 예수가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되 가운데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하여 그렇게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열매가 꼭 딸기처럼 생겨서 산에나는 딸기라는 뜻으로 산딸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이 열매의 모양이, 산에서 자라는 큰 나무에 딸기같은 열매가 달린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꽃은 十자 모양으로 된 4장의 흰색꽃이 피며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데 단맛이 나며 먹을 수 있어 식용한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뱃속에 탈이생겨 배가 답답하고 팽팽하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