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과 사진/나의 디카시
모처럼 쉬는 날 외출하려고 했더니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세상 잘못 살았나 막걸리 한잔하자고
전화 한 통 하는 인간도 없고
잠이나 한숨 때려야겠어요
_정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