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메꽃 갯메꽃 와, 예쁘다 나팔꽃 지나가는 아저씨 강원도 사투리 툭 던진다 ―메꽃이래요, 갯메꽃 그러고 보니 잎이 다르네괜히 아는 척했네 _정호순 나의 글과 사진/나의 디카시 2024.07.11
길 잃은 아이 아침부터 요란한 새소리무척이나 긴박한 소리 거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다급한 어미 먹이를 물고따라오라 유도하는데 _정호순 나의 글과 사진/나의 디카시 2024.07.08
아무거나 오늘 저녁 뭐해 먹지? ―아무거나 해, 아무거나 뭐?―알아서 해, 알아서 뭐? 아내의 부재 뒤 알았다삼시세끼가 큰일이라는 것을 _정호순 나의 글과 사진/나의 디카시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