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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상 백운대 가는 가장 길 /가까운 등산로가 어느 코스일까? ―등산 3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람 1)

흰구름과 함께 2023. 6. 12. 14:03

북한산 정상 백운대 가는 길 /가장 가까운 등산로가 어느 코스일까?  ―등산 3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람 1)

산행 시작 들머리(백운탐방지원센터) ↔ 산행 끝날머리(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 

  오늘은 모처럼 북한산 백운대를 올라간다. 그동안 여러 코스로 수도 없이 많이 올라가 보았고  사진도 크롭 카메라로 수천 장 찍었지만 풀프레임 카메라로 기변하고 렌즈도 인물 렌즈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풍경 렌즈와 망원 렌즈, 매크로 렌즈 삼각대까지 다 갖추었지만 무겁고 힘들어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인물 렌즈 하나만 장착해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가장 가까운 코스로 백운대를 올라가 본다. 

 

♠<백운탐방지원센터 →백운대피소(백운산장) →백운동암문→백운대 →백운동암문(통과) →만경대 허릿길 →용암문 →동장대 →시단봉 →대동문 →진달래능선 →아카데미하우스                         
♠산행일 : 2023년 6월 11일

♠북한산(삼각산) 의상능선, 비봉능선 상장능선과 멋진 봉우리를 볼 수 있음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4번출구 중앙차로 120번 환승 종점에서 하차 

♠교통편 : 우이경전철을 이용해도 된다. 

 

버스, 경전철에서 내려서 북한산 정상 백운대까지 4. 6킬로다. 여기서 도선사 주차장 2.3킬로인데 걸어서 즐기면서 올라가도 좋지만 시간이 없고 힘을 아끼려면 이곳(북한산 에버아트/도선사 신도버스 주차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요금 2천원 -내려올 때는 천원이다.

 

<▲백운대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 우산을 받쳤다. 다행히 비는 조금 내리고 바로 그쳤다?
<▲어제 비 예보 때문인지 백운대 정상에 평소보다 등산객이 적다. 어떤 때는 정상 백운대 인증샷을 밑에까지 줄이 서 있는데>
<▲산에 사는 고양이 나는 산냥이라고 부른다. 산에 갈 때마다 보는데 오늘도 역시 백운대에서 산냥이를 만났다>
<▲사람들에게 익숙해서 그런지 경계심이 없고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돌아다닌다>
<▲정상 밑 너럭바위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해가 나니까 우산 대신 양산이 된다>
<▲백운대에서 만난 외국인 -핸드폰으로도 찍어 주고 내 카메라에도 담았다. 핸드폰 번호가 650이던가? 우리나라 게 아니어서 전화를 받아도 사진을 전해줄 수 없을 것 같아 본인들의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찍어 주고 내 티스토리에 올린다>
<▲짠 하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또 다시 외국인 등장/ 2023 서울 7대 명산 등산 챌린지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는데>

 

<▲하늘 배경이 좋아서 일단 찍고 본다>
<▲2023 서울 7대 명산 등산 챌린지 든 걸 보니 같은 일행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지 다른 포즈로 여러 장을 찍고 있다>
<▲2023 서울 7대 명산 등산 챌린지 든 걸 보니 같은 일행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지 다른 포즈로 여러 장을 찍고 있다. 덩달아 옆에서 나도 많이 찍었다>
<▲2023 서울 7대 명산 등산 챌린지 든 외국인 /우연히 모델이 되어 많은 사진을 찍어 좋았다>

 

<▲용알터, 알터 -백운데 그렇게 많이 올라갔어도 처음 봤는데 가물 때 여기에 물을 붓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는 말이 있음>
<▲백운대에서 셀카로 인증샷을 하고 있는 어느 등산객>
<▲2023년 오랜만에 백운대에 올라서 풍경을 바라보니 역시 백운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 봉우리에 맑은 구름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텐데>
<▲<▲2023 서울 7대 명산 등산 챌린지 든 외국인들이 인수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고 있다/뒤로 상장능선과 더 뒤로 도봉산의 오봉과 정상바위 봉우리들>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 -역시나 오늘도 바위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여느날보다 적기는 하지만. 어떤 때는 개미떼처럼 새까맣게 붙어 있을 때도 있다>
<▲아직 오후 2시도 안 되었는데 날이 이렇게 좋은 날 백운대가 이렇게 한산한 것을 처음 본다. 어제 비 예보 때문일 것이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노적봉 뒤로 보형봉과 의상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