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탐방 디카시 노래

정호순 두 팔의 응답 ai작곡 <김옥진>

흰구름과 함께 2026. 1. 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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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순 두 팔의 응답 ai작곡 <김옥진>

 

 

넘어야 할 문도

건너라고 놓인 자리

닫힌 삶에도

은혜처럼 열리고

두 팔 들어

작은 마음 하나

 

말없이 건너가라

가리킨 방향

건너가라 하신

응답

하나

 

 

머물던 자리도

지나가라 남겨두고

가득 찬 마음도

이내 비워지면

두 팔 들고

한 걸음 내디딘 곳

 

말없이 건너가라

가리킨 방향

건너가라 하신

응답

하나

 

 

말없이 건너가라

열려 있는 쪽으로

사랑의 기도처럼

기도의 사랑처럼

 

말없이 건너가라

이미 놓인 길로

두 팔이 먼저 아는

응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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