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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삽목

흰구름과 함께 2024. 8. 16. 12:43

장미 삽목

 

지난해 실패해 올 5월 장미꽃이 한창 필 때 5섯개의 가지를 꺾어

물병에 꽂아 두었다.

 

두 달 후 장마가 시작될 무렵 2가만 겨우 뿌리가 생겨 땅에 옮겨 심었는데

그 중 하나가 장마 시기 잘 지나고 뿌리를 내렸는지 새잎이 돋아나기게 이제 살았구나 했는데

이게 무슨 일...

 

작은 것이 잎인가 싶었는데 꽃봉오리였다.

며칠 점점 자라더니 드디어 분홍색 봉오리를 열더니

 

드디어 꽃을 피웠다. 8월 15일 아침